8월 다섯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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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다섯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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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8.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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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빌 3:15~16 / 찬송 : 359장(통일 401장)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이 무조건 자신의 말과 행동에 순종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동과 말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셔서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생각은 제각기 자신의 신앙만이 정도인양 타인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비방하지 말고 오직 자신의 신앙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의 기준으로 이웃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타인의 신앙도 귀한 것으로 여기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고후 12:1~10 / 찬송 : 524장(통일 313장)
사도 바울은 자신의 지병의 치유를 위하여 주님께 여러번의 기도를 하였으나 주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바울은 부족하고 연약한 자신을 신뢰하기 보다는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으로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빌립보 감옥에서도 찬송과 기도로 당당하게 대처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모든일에 주님과 동행했던 바울의 모습을 우리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주님 만을 온전히 섬기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약 1:26-27
찬송 : 325장(통일 359장)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과 신앙의 규례를 준수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고보사도는 이 경건의 의미를 예배와의 관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실질적인 생활 속에서도 직접 실천하여 생활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건이라고 하는 것은 먼저 자신의 행동 속에서 말만 앞세우고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습니다.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말에 있어서도 스스로 조심하여야 하며 불필요한 말은 자제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경건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에게 인정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 말과 행동을 말씀대로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고후 6:11~13 / 찬송 : 446장(통일 500장)
사도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케 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 받은 은혜를 헛되히 여기지 말고 소중하게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누구보다도 많은 은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지만 늘 불평하고 불만족스럽게 살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보다는 거역하며 우상을 섬기며 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서 또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언제나 감사와 찬양하는 생활이 필요합니다. 그럴때 우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 언제나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명을 늘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엡 5:8~11 / 찬송 : 190장(통일 177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속함을 입었으며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큰 권세를 누릴 수 있는 반면에 하나님의 자녀로서 지켜야 될 여러가지의 의무와 자녀로서의 합당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의 신분이 어둠을 쫓는 어둠의 자녀들로 살아 왔지만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 되었기에 빛의 자녀들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빛의 자녀란 어두움의 일을 벗어버린 후 죄악의 길에서 떠나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한 행동으로 세상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합당하게 생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은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한 하늘의 소망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히 5:7-10 / 찬송 : 434장(통일 491장)
오늘 본문에서 히브리 기자는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제사장은 자신도 실수할 수 있는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죄와 허물을 살필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도 이 땅에 오실 때 죄는 없으시나 인성을 가지시고 사시면서 모든 시험을 겪으며 고난을 받으셨기에 우리의 연약함과 허물을 살필 수가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의 직무는 오직 하나님께서 지명하여 부른 사람만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도 하나님의 보내심으로 우리의 중보자이신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고난을 통하여 순종함으로 자신의 사역을 이루신 대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기도 : 고난을 통하여 순종함으로 우리의 중보자가 되신 주님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이용태 목사<백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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