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과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게 하자’란 주제로 열린 이번 목사·장로기도회는 대통령선거와 지자체선거 같은 국가적인 중대사를 기도로 치루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첫날 개회설교를 맡은 예종탁 총회장은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선진들은 가장 사랑하는 것을 위해 기도했다”면서 “우리도 가장 사랑하는 이웃과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옳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도를 통해 변화된 교회와 우리 자신을 통해 정의와 공법이 풍성하게 흐르는 상황이 나타나도록 마음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이번 기도회에 참석한 목사·장로들은 이영희목사(뉴욕장로교회), 김세윤박사(풀러신학교), 길자연목사(증경총회장·왕성교회), 한명수목사(부총회장·창훈대교회)가 나선 가운데 진행한 특별강의를 시종 진지하게 경청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