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나눔과 기쁨 제1기 따르미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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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나눔과 기쁨 제1기 따르미 수련회 개최
  • 대구지사
  • 승인 2010.07.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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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일, 대전한밭제일교회서 서경석 목사 특강

‘소외된 이웃이 없는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 최대의 민간사회안전망 NGO 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대전 한밭제일교회(이영환 목사)에서 ‘제1기 따르미 수련회’를 개최했다.

‘예수님처럼 살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의 나누미 목회자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앙 상임대표인 서경석 목사의 특강을 비롯해 조별 분임토의, 찬양과 침묵기도, 회복을 위한 영성의 시간 등을 마련했다.

첫날 저녁 특강에 나선 서경석 목사는 “전국 나누미 중 예수처럼 살겠다고 다짐한 목회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따르미는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해 실천하는 것과 공동체적 영성훈련을 일상화하고, 나눔과 기쁨의 주인의식으로 헌신해야 한다”며 “앞으로 한국 교회의 갱신과 부흥의 주역으로 부름 받음을 자각하고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나라사랑 운동에 앞장서 미래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조별 분임토의를 진행하고 있는 참석자들

이후 10개조로 나눈 조별 분임토의 첫 번째 시간은 ‘따르미의 자세와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와 조별발표로 진행됐으며, 이후 영성기도의 시간을 가진 후 한밭제일교회가 준비한 숙소로 이동해 개인별 혹은 그룹별로 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목사(대전 나눔과 기쁨 상임대표)의 경건의 시간 설교를 들은 후 가진 분임토외 두 번째 시간에서는 ‘나눔과 기쁨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경석 목사는 △위기의 전화 개설 △지부별 매주 영성기도회 갖기 △반찬나눔운동 확산 △소비자협동조합 운동(사업단장:이찬하 목사)을 위한 매장오픈 △장학지원사업 확대 △발사랑봉사단 활성화(발혈맛사지케어:구덕순 권사) △쓰지않는 물건 모아 국내외 어려운 이웃 돕기(재활용센터) △ 생태건강 네트워크위한 친환경 식당 및 가게 개설 △결혼중매사업 △목회자 해외연수활동 확대 △해외지부 조직(인도 뱅갈로어, 뉴욕, 워싱턴, LA, 몽골 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예수님처럼 살기를 다짐하며 이 시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토론하고 공동으로 합의하고 실천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 가운데 영남대 강미정 교수가 ‘목회와 건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사무총장 배영주 목사가 각 지역의 본부장, 지부장 임기제(3년)도입 및 공개모집을 통한 ‘나눔과기쁨’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후원확보운동과 모금 금액의 5%를 중앙에 납부토록 하며, 따르미로 서약한 나누미는 지부 임원으로 임명토록 하는 제도개혁안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따르미 파송식’에서 참석자들은 두만강변의 북한동포돕기운동을 위해 배낭에 쌀을 넣어 전달하는 데 필요한 5천만원 모금운동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기독교사회책임’에 의무적으로 가입해 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운동과 ‘장기기증운동’, 한기총이 주도하는 ‘나라사랑범국민운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대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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