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현주 기자) 오는 9월 13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리는 예장 백석 제33차 총회 주제가 확정됐습니다.

백석총회는 지난 5일 방배동 총회본부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하는 총회’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교단 명칭 개명 후 더 큰 도약을 위해 화합과 발전에 힘쓰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또 이날 실행위에서는 총회 입후보자들이 클린 선거를 결의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 주도하에 실시된 입후보자 기호추첨에서는 목사부총회장 후보 중 성현교회 유중현 목사가 기호 1번을, 효진교회 이영주 목사가 기호 2번을 뽑았습니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총회장 후보 노문길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후보 김기만 장로는 추첨없이 기호 1번을 받았습니다.

유중현 목사와 이영주 목사는 접대 없는 공정한 선거운동을 서약했으며 총회가 열리는 두달동안 선관위에 등록한 운동원 20여 명만이 선거운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원장 이승남 목사는 “후보들에게 정책 대결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오는 8월 23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실행위원들은 ‘장로교의 날’ 행사에 교단 차원에서 적극 참여키로 결정했으며 CTS 기독교TV 주주 교단으로 가입을 확정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줍니다.
 

김목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