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등록, 이영주 목사-유중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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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석훈 기자) 예장백석 총회가 오는 9월 열리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총회 임원 입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15일 총회장 후보 노문길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후보 김기만 장로가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10일 이영주 목사가 첫 번째로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마지막날인 15일 유중현 목사가 등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목사부총회장 후보에 이영주 목사와 유중현 목사 2파전이 예상되며, 총회장 후보인 노문길 목사와 장로부총회 후보 김기만 장로는 단독 입후보해 투표 없이 당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인 이영주 목사는 “새로운 교단명칭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데 교단의 정체성을 바로 확립하는 한편 바로 세워나가고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유중현 목사는 “지난해 총대들이 공동부총회장으로 추대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다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장 이승남 목사는 “철저한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후보들은 소신껏 총회를 위해 일하도록 총대들에게 잘 알려서 총대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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