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개교 7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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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개교 7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5.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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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 마련

 

개교70주년을 맞은 한신대학교(총장:채수일)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즐기는 무료 콘서트 무대를 선사했다.

한신대는 지난 27일 오산캠퍼스에서 ‘푸름 콘서트’를 열고 8000여 관객들과 창학의 기쁨을 기쁨을 나눴다.

CBS FM ‘12시에 만납시다’와 공동으로 주최한 콘서트에는 애프터스쿨과 시크릿, 조PD등이 참여했으며 테너 임웅균 교수의 무대과 한신대 출신 가주 렌이 감미로운 노래를 선사하며 열기를 더했다.

한신대 교무처장 정기현 교수는 “한신대는 ‘더불어 가는 실천지성’을 모토로 교육하고 있다”며 “개교 70주년을 맞은 한신대 학생들이 이웃과 함께, 나아가 세계인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신대 측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가들과 함께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6월 13일 정오에 CBS FM ‘12시에 만납시다’를 통해 방송된다.

한신대는 1940년 조선신학교로 출범해 1951년 한국신학대학을 거쳐 1980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진보신학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군사독재 시절 교수와 학생 등 수많은 한신인들이 반독재 투쟁에 헌신해 한국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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