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봄 개편 맞아 '뉴스·시사 프로그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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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봄 개편 맞아 '뉴스·시사 프로그램' 강화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5.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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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자키‘ 새 진행자 정관용 교수

CBS(사장:이재천) 라디오가 오는 10일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뉴스·시사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대한민국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의 선구자로써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던 ‘시사자키’의 진행을 시사평론가 정관용 교수(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가 맡게 돼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토크프로그램진행자로 활동하며 ‘토론의 교과서적 진행자’라는 평판을 얻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기존의 진행방식을 탈피해 ‘냉철한 토론과 휴먼 인터뷰가 함께 하는 신개념 시사 토크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관용 교수는 “상대의 허를 찌르거나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 실수를 유도하는 것보다는 논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해내고 거기에 인터뷰 상대의 인간적 면모도 드러내 보이는 시사 토크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 날의 교계 이슈를 알 수 있는 오전 11시 50분에 방송되는 ‘교계종합뉴스’에서는 그날의 교계 이슈와 화제, 개 교회 행사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평신도들의 신앙생활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교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천년 교회사의 발자취와 신앙의 뿌리를 살펴보며 오늘의 삶에 적용해보는 ‘맛있는 교회사 이야기’(주일 오후 2시~3시), 좋은 교회 건강한 신앙 이야기를 들어보는 ‘크리스천 매거진’(주일 오전 9:05~11시) 등은 자신의 신앙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교회 오가는 길을 찬양으로 함께 하는 ‘교회 가는 길’(주일 오전 7:40~9:00), ‘즐겁게 찬양하면서’(주일 오후 3:05~5:00), 은혜로운 찬양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박종호의 가스펠아워’(매일 밤 10시~12시), ‘CCM캠프’(매일 0:00~2:00) 등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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