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NCC, 기장, 감리교, 성공회 등 참여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교계 단체들이 연합해 ‘4대강 지키기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와사회위원회, 감리교 환경선교위원회,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 생명의강지키기기독교행동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에서 ‘4대강 지키기 연합예배’를 갖고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기도회 이후 4대강 사업 반대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대성당에서 대한문까지 행진해 성명서를 낭독한다.
이들 단체는 “4대강 사업은 탐욕에 기반한 성장주의 우상,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신성모독 행위”라며 “무분별한 창조질서 파괴를 방관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죄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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