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구절은 교회 안에서의 질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부분으로 바울은 구속과 질서라는 측면에서 몸은 머리에 의존하므로 몸은 머리에 종속 된다고 합니다. 이 관계가 무너지면 인간의 몸은 비정상적이 되거나 생명을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뇌는 대뇌, 소뇌, 뇌간으로 구분합니다. 뇌를 이루고 있는 세포를 가리켜 신경세포라고 말하는데 이 신경세포의 수는 약 140억∼150억 개나 됩니다.
뇌의 모양은 껍데기를 벗겨낸 호두 알맹이와 같습니다. 전도서 10장 2절에는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편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편에 있느니라"고 씌어 있습니다. 왼쪽 뇌를 연결해주는 신경섬유인 뇌량은 양쪽뇌 사이에 정보 교환을 합니다. 두 뇌는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정보처리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오른쪽 뇌는 인격을 다스리는 뇌로서 감각적인 영역에서 힘을 발휘 합니다. 그림이나 색깔·모양을 시각적으로 정보를 처리하고, 감성적으로 기쁨과 사랑의 음악을 감상하고, 육감과 같은 직관으로 사물을 받아들이며 대국적인 시야에 서서 전체적으로 파악하려고 하는 지혜자의 (PQ)뇌입니다.
왼쪽 뇌는 인격이 없는 머리만 굴리는 뇌로서 큰 특색은 언어 중추가 있다는 점입니다. 언어를 구사하고 문자나 숫자를 해독하며, 문장을 쓰고, 기억하는 지식의 창고역할을 하는 우매자의 (IQ)뇌입니다.
사람들은 직업·성격에 따라 어느 한쪽 뇌만을 사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럴 경우 아이디어 고갈과 좌절감을 느끼게 되고, 한쪽 뇌에 과부하가 걸려 기능이 약화됩니다. 한쪽 뇌의 편중 사용은 몸의 회복 능력과 균형감을 파괴하므로 두통, 피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건강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누리고 싶다면 오른쪽 뇌와 왼쪽 뇌를 균등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목적은 창세기 1장 28절에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땅에 충만하고,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은 자연적 재능과 초자연적 재능을 주셨습니다. 자연적 재능이란 모든 사람에게 준 것이고, 초자연적 재능이란 거듭난 자에게 주신 것입니다.
뇌는 약 20세 정도까지 성장을 하다가 그 뒤에는 하루에 10만 개나 되는 뇌 세포들이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특히 50세부터는 2배나 더 빠르게 진행되어 80세 때는 청년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줄어든다고 합니다. 머리를 좋게하는 대표적인 방제로는 총명탕이 있습니다. 총명탕은 숙지황 12g, 산수유, 산약, 당귀, 작약, 천궁 각각 8g, 백출, 용안육, 석창포, 맥문동, 천문동, 황기, 녹각 각각 4g, 사인, 감초, 대추 각각 2g, 생강 4조각을 다려서 아침 저녁으로 드시면 두뇌의 골수를 충만하게 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집중력을 길러주어 공부한 내용이 머리에 잘 들어오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소화흡수를 돕고 몸의 상태를 좋게 해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김길춘(신생동의당약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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