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초등학교에 ‘사랑과행복도서관’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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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초등학교에 ‘사랑과행복도서관’ 세우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0.03.3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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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고향 울주군 찾아가 사랑 나눔 실천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장 조용기 목사가 고향 울주군을 찾아가 저소득층과 빈곤가정을 돕는 한편, 언양초등학교에 도서관 리모델링을 돕는 등 사랑을 실천하고 돌아왔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지난달 26일 언양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에 이어 24가정에 긴급생활지원을 하고 12가정 주택 개보수와 4곳의 소규모 시설에 에어컨과 TV등을 후원하며 지역 주민들을 섬겼다.

울주초등학교 도서관 준공식에서 조용기 목사는 “성경은 마땅히 행할 것을 어린 아이에게 가르치라고 말씀하고 있다”며 “잠언 말씀처럼 초등교육은 인생의 기초를 놓는 일과 같아서 평생 그 사람의 마음을 떠나지 않기에 어린 시절 바른 독서교육이 필요하다”며 도서관 설립의 의미를 부여했다.

언양초등학교 이도웅 교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자 도서관 이름을 ‘사랑과행복도서관’으로 지었다”고 화답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2억5천만원을 들여 언양초등학교 도서관을 리모델링 했으며 자료검색실과 멀티미디어실을 갖춘 최신식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 아이들이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날 울주군 주민 1천여 명은 건강검진과 미용봉사 등을 받았으며 안과검진을 통해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주민 52명에 대해 나눔재단이 수술비 전액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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