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유형의 변화는 이미 한국 교회에서 쉽게 발견된다. 어떻게 보면 자연발생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설교자의 삶이 베여있는 생명력 있는 삶의 말씀과 청중과의 소통, 성경을 통해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조화롭게 형성해 청중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주는 설교가 요구되고 있다.

일명 ‘체득화된 의미중심의 설교’가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유형의 설교자들의 설교를 분석하고, 자신의 설교와 비교를 통해 새로운 설교유형을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목회컨설팅연구소(소장:김성진 목사)가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부산당평교회에서 ‘미래 교회 설교 컨설팅과 설교 작성법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에서는 동 연구소가 그동안 연구한 한국 교회에 영향력을 주고 있는 설교자들의 설교 유형, 전달 방식, 본문 이해, 청중들과의 소통 등을 분석, 진단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한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독서와 함께 10년간 진행해 온 ‘목적이 있는 설교-One point’ 설교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김성진 목사는 “교회 성장과 성숙은 설교자들의 설교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대에 자신의 설교를 스스로 분석하고 비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설교학자가 아닌 컨설턴트로서 한국 교회 설교 경향과 미래 교회 설교 컨설팅과 함께 목적이 이끄는 설교는 무엇인지, 목회자 자신의 설교 작성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목회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선착순 80명이며, 4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여문의:031-719-0625, ifms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