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거룩한 도시, 사랑의 도시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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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을 거룩한 도시, 사랑의 도시로 바꾸자”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03.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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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26일, ‘제1회 아산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개최
“애국의 고장 아산 시민의 가슴마다 피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아산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이정팔 목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온양제일교회(황순환 목사)에서 ‘제1회 아산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했다.

24일 첫날 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전도대회는 민들레중보기도팀을 이끌고 있는 최호자 권사가 강사로 참여해 간증했으며, 오전과 오후에는 성시화전도요원 훈련의 일환으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이관우 목사(C.C.C 커뮤니티 국장) 등이 4영리 전도훈련을 실시했다.

첫날 저녁 집회 강사로 나선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총재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는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중 목사는 “예수의 피묻은 복음을 믿고 전하는 이들은 복음의 능력이 있다”며 “아산이 성시화 되려면 우선적으로 아이들이 변화되어야 한다. 복음의 능력으로 인터넷과 게임에 빠져 있는 아이들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딸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고, 술집이 없어지고, 가정해체를 막으려면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거듭 전도와 성시화운동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25일과 26일 진행된 목회자 세미나에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는 ‘전도의 원리와 전도의 실제’를 주제로 교회를 개척해 출석 교인 2만여 명의 교회로 성장시킨 노하우를 전했으며, 26일에는 교회성장연구소장을 역임한 명성훈 목사(성시화전략연구소장)가 ‘교회 성장의 본질’을 주제로 강의했다.

소강석 목사는 “전도는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생명의 원리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 전도는 관계가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찾아가 인간적인 관계부터 형성해야 한다. 인간적이고 물질적인 사랑을 공급하고, 영적인 격려와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명성훈 목사는 “교회 성장은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영적, 내적, 외적 성장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교회 성장은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이며, 하나님의 위대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명 목사는 “앞으로 교회가 교회를 개척해 교회 성장을 일궈가야 한다”며 “지금은 개인이 교회를 개척하면 생존하기 어렵다. 10명 중 한 명 정도 성공한다. 이제는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교회 성장의 전략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회 성장을 위해 특정 교회나 단체의 목회방법론을 무조건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 명 목사는 기본적인 교회 성장의 원리를 중요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전도 대회 기간 중보기도 모임도 함께 진행했다. 새벽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아산성시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기도 했다.

아산성시화운동본부장 이정팔 목사는 “이번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통해 교인들이 전도의 열정을 갖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회들이 부흥하고, 애국의 고장 아산이 거룩한 도시, 사랑의 도시로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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