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기독교 역사 순례...충북지역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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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독교 역사 순례...충북지역 탐방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3.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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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9일 청주제일교회에서 집결

제2회 기독교 역사 순례가 충북 청주지역에서 진행된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역사위원회(위원장:정옥균)가 주관하는 기독교 역사 순례는 오는 4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청주제일교회(이건희 목사)에서 집결해 충북 청주지역의 역사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기장총회 역사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역사 순례를 시작해 전북권 역사 유적교회 탐방을 마쳤다. 올해는 봄, 가을 두 차례로 확대해 진행한다.

이번 순례 지역과 관련해 역사위원회는 “충북기독교 역사는 본 교단에 속한 1895년 충북 최초 교회인 신대교회를 이어 1904년 충북 최초 조직교회인 청주제일교회가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며 “청주제일교회는 2009년 제94회 총회에서 유적교회로 지정된 교회로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선교부가 있던 ‘탑동 양관’, 한국의 전통과 성공회의 특징이 어우러진 ‘성공회 수동성당’ 등 충북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우암산 수동전망대, 상당산성 등을 탐방하면서 충북 청주의 역사 속 교회를 되새길 수 있다.

기독교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차비와 점심, 자료집 등을 포함해 1인당 3만원이다. 신청 마감은 13일까지이며, 신청은 총회본부 전화(02-3499-7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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