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영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숭고한 삶과 업적을 기려 위대한 감리교회 전통을 발전시키고 한국사회의 복음화와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초점을 맞춘 기념행사를 위해 1억의 예산을 책정하는 한편 세부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박철호목사가 감독회장실을 무단 난입하여 감독회장에게 폭언한 사건에 대해 ‘1.15사태특별조사위원회’의 진상보고서를 받기로 하고, 감독회의에 맡겨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평화통일운동의 집행단체인 선교국, 서부선교연회, 한민족통일선교회 등 3개 기구를 통합조정하여 평화통일운동을 바르게 정리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제안된 ‘감독회장 직속 평화통일위원회 조직’ 건은 부결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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