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기독교영상대전 대상에 ‘이준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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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기독교영상대전 대상에 ‘이준희 감독’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3.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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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수상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 그 다섯 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단편드라마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제작한 이준희감독(참병원교회)이 차지했다.

기독교영상대전은 우리 사회에 중요한 선교적 도구가 되고 있는 영상문화가 목회와 세계선교 현장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며, 기독교 영상 컨텐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2005년부터 KCMC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김삼환 목사, 원장:이성철)이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는 실화를 바탕으로 병원에서 일어난 구원의 감격과 은혜를 감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이준희 감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됐다.

금상은 뮤직비디오 ‘곧’을 제작한 하남교회 라하토브팀(감독:김창석)과 애니메이션 ‘네 번째 동방박사 이야기’를 제작한 동덕여자대학교 미디어디자인과팀(감독:허성의)에게 돌아갔으며, 각각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부상이 수여됐다.

은상은 다큐멘터리 ‘변화·회개·선교’의 이성관감독(침례교 해외선교회)과 다큐멘터리 ‘조선의 빛’의 유태범감독(성경번역선교회)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다큐멘터리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의 김우식감독(한동대학교), 드라마 ‘아버지의 약속’의 정승호감독(포함 기쁨의교회)이 차지했다. 은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와 부상이 전해졌다.

이 외에 전도영상 ‘미련함’을 출품한 이용성감독(부산 수영로교회) 등 10명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총 17명의 입상자들에게 2천500여 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 이사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대회사에서 “지금 우리는 각종 영상 컨텐츠의 홍수시대 일부 불건전한 미디어문화에 항상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는데 교회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보다 더 건강한 영상미디어문화가 우리 교회와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치러졌으며, 최낙중목사(조직위원장)의 사회와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이란 제목의 설교, 소강석 목사(한기총 문화예술위원장)와 김운태 목사(한기총 총무)의 격려사, 조성기 목사(NCCK 교회일치위원장)와 김인환 목사(미래목회포럼 대표)의 축사, 영상공모전 심사위원장 이기원 감독(경기도영화인연합회 회장)의 심사평과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목사)와 제5회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조직위원회(위원장: 최낙중 목사, 이만기 장로)가 주최하고, KCMC한국기독교방송문화원(이사장: 김삼환 목사)이 주관했으며, 한기총 영상문화아카데미(원장:이봉준 장로), 미래목회포럼(대표:김인환 목사), (사)한국청소년육성연맹, 도단문화센터 등이 공동주관으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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