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목회, 오는 16일과 23일 부산과 광주에서도 개최
새로운 성경공부 프로그램인 ‘성경 정상 오르기’ 목회자 세미나가 교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월간목회(발행인: 박종구 목사, 크로스웨이 성경연구원장)가 주관한 이 세미나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5백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이 세미나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 23일 광주 무등관광호텔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신구약 성경의 핵심 주제를 쉽고 간결하게 체계화시킨 ‘성경 정상 오르기’는 그 내용이 평이해 세미나를 마친 목회자들이 교회 성경공부 교재로 채택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김태진 목사(인천은석교회)는 “성경의 정상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속사를 전개한 격조 높은 성경공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영 목사(북아현교회)도 “성경을 통전적으로 보는 거시적 시각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성경의 생활화를 이끌어 줄 수 있는 바른 적용을 제시하고 있어 교회에 큰 유익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경 정상 오르기’는 창조, 언약, 은혜, 출애굽, 하나님 나라, 십자가, 부활, 재림 등의 24가지 주제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체계화했다.
이 교재를 개발한 박종구 목사는 “성경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안내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성경지식이 깊은 리더들에게는 핵심요약 정리를 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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