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남이 아닌 내게 맡기신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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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남이 아닌 내게 맡기신 ‘사명’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03.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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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건강연구원, ‘119 관계전도 세미나’ 전국 투어 진행
▲ 교회건강연구원이 지난 4일 개최한 '119 관계전도 세미나'에는 40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석해 전도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전도는 목회자와 전도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맡겨진 사명입니다. ‘내게 맡기신 것’이란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져야 합니다.”

교회건강연구원(대표:이효상 목사)이 지난 4일 오전 10시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119 관계전도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도의 열정을 품은 목회자 및 성도 등 4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이효상 목사는 전도의 사명을 강조했다.

▲ 이효상 목사는 "전도는 자기 지신에게 맡기신 것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전도에 필요한 것은 ‘내게 맡기신 것이다’라는 사명감을 갖는 것”이라며 “영혼을 구원해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 나라의 빈자리를 채우며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전도에 사명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피 값을 우리 손에서 찾겠지만 우리가 전했다면 생명을 보존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셨듯이 복음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국 교회가 전도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마귀의 전략에 속고 있어서 ▲전도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영혼보다 물질을 사랑하기 때문에 ▲잃어버린 영혼들이 겪게 될 지옥의 실재와 고통을 실감하지 못해서 등의 이유를 설명하며, 전도는 하지 않고 각종 성경공부와 기도회만 참석하는 영적 비만증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현대 전도에 있어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관계전도는 이 시대 교회에 주어진 최고의 명령이며 아주 시급한 것”이라며 “119 관계전도는 하루에 한 명에게 부담 없이, 순수하게 잃어버린 영혼에게만 복음을 전하도록 해 전교인들에게 전도의 사명과 체험을 하도록 하는 탁월한 전도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회건강연구원은 12일 부산영락교회(윤성진 목사), 19일 대구성명교회(정준모 목사), 23일 부천성만교회(이찬용 목사), 4월 6일 벧엘교회(백태남 목사), 4월 9일 천안천성교회(김형제 목사) 등 경남과 부산, 대구와 경북, 경기와 인천, 충청 지역 등에서 지속적으로 ‘119 관계전도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 02-747-8291, www.uc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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