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를 깨우고 세상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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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를 깨우고 세상과 소통한다
  • 현승미 기자
  • 승인 2010.03.0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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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선교단체 ‘와플’ 설립, ‘사랑’ 주제로 공연

봄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사랑을 주제로 가족과, 연인, 이웃과 동료와의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고 사랑의 진정한 회복을 통해 위로와 격려, 용기를 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와플(WAFL, 대표:김요한 목사)이 ‘Love’를 주제로 14일 오후 5시 서울 화이트홀에서 ‘와플 나이트(WAFL Night)’를 개최한다.

기독교 문화예술 선교단체인 와플(aWAkening FLow의 약자 ‘WAFL’)은 공연(WAFL Night), 세미나(WAFL Base Camp), 교육(WAFL School), 컨퍼런스(WAFL Arts Conference), 커뮤니티(WAFL Community) 활동 등을 통해 한국 교회를 섬기고 문화예술을 통해 일반인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설립됐다.

와플(WAFL)은 ‘aWAkening FLow’의 줄임말로 다양한 현대문화의 흐름 속에서 갈수록 뒤처지며 시들어가는 기독교 문화를 깨움과 동시에 세상문화와 소통하고 다른 한편으로 우리 시대에 복음의 영향력을 새롭게 뻗쳐 나갈 계획이다. ‘Create to Live, Live to Creative’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와플은 ‘WAFL Night’의 이름 아래 공연, 전시 등 기획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WAFL Arts Conference’를 통해 한국 교회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강의와 공연 등을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요한 목사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과 사회적 환경 속에 있지만 ‘사랑’이라는 주제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며 서로에게 격려가 되어 소망을 갖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와플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믿음, 사랑을 심는 문화예술이 전달되며, 한국 교회에 문화예술을 통해 다시 한 번 재도약의 기틀이 마련되기 바란다”며, “이를 통해 크리스천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세상 가운데 복음의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해 12월 첫 행사인 ‘WAFL the 1st Night - 그대 같은 노래’를 시작으로 문을 연 와플에서는 이번 ‘WAFL Night - Love’를 기점으로 올 한 해 동안 총 여섯 차례의 기획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 등의 장르 뿐 만 아니라 연극, 무용, 전시 등의 다양한 ‘WAFL Night' 행사를 마련한다.

또한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위해 ‘와플학교(WAFL School)’를 분야별로 수시 개최하고, 단기 문화예술 세미나인 ‘와플 베이스캠프(WAFL Base Camp)’도 연다. 와플 커뮤니티를 통해 예술 분야별로 전문가의 주관 하에 관심 있는 크리스천과 일반인 모두가 함께 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보완, 행사 홍보 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방송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경아, 권재관이 오프닝 무대를 열고, 색소폰 연주자이자 재즈 프로듀서인 대니 정이 밴드와 함께 출연하며 본인의 음반 수록곡과 주요 연주곡 등 다양한 음악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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