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생활도 말씀으로 평가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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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도 말씀으로 평가 받아야"
  • 최창민
  • 승인 2010.02.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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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성경적 상담 세미나 "부부 사이 일방적 신앙은 위험"

“부부생활도 하나님의 말씀 아래에서 분석되고 평가받아야 한다”

지난 8일 2010년 겨울 성경적 상담 세미나 강사로 나선 장원철 교수(서울신대)는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섬김으로 부부관계가 회복되도록 권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교수는 외도한 남편을 둔 어느 여집사의 사연을 소개하며 “각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서로에게 원인제공자의 역할을 했던 것을 반성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서로가 상대방에 대하여 돕는 배필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함을 인식하고, 서로가 용사를 구하고 회개하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부부에게 있어서 일방적인 신앙생활은 건전하지 않을 수도 있고 심지어는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덧붙였다.

한국성경적상담학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8일 오후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 역삼동 한국상담선교연구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강의는 모두 여덟 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주제별로 도박 상담은 김성환 교수(광신대), 치매 상담은 노원석 교수(백석대), 사이버중독 상담은 표영학 교수(백영고 교목실장), 아동 상담은 심은혜 교수(안양대), 집단따돌림은 강병문 교수(총신대), 자폐증 상담은 이상복 교수(강남대), 성문제 상담은 장원철 교수(서울신대), 인격장애는 정정숙 교수(한국성경적상담학회 회장)이 각각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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