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 탁월성 중국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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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탁월성 중국도 안다
  • 공종은
  • 승인 2010.01.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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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 ‘2009 한국음식문화엑스포’

중국 광주 동방호텔 방문 ‘3번째’ 진행

10일 간 2천5백여 명에 한국 음식 소개


한국 음식의 탁월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가 중국 광주지방에서 한국음식문화엑스포를 열고 다시 한번 한국의 음식을 세계에 알렸다.

 
백석문화대학(총장:고영민 박사) 외식산업학부는 지난해 연말 중국 광주 동방호텔에서 ‘2009 한국음식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조리법을 보급하는 한편 음식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한국음식문화엑스포에는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학생 21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음식문화엑스포에서는 표준화된 한국 음식 조리법을 보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실시됐다.

 
현지 동방호텔 조리팀과 일반인들 직접 참여해 한국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보게 했다. 실무 위주로 진행된 교육이기에 조리법의 설명이 쉬웠고, 낯선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접근과 조리와 활용 또한 한결 간편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음식 조리법 보급에만 그치지 않았다. 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했고, 문화 체험과 함께 한국의 음식에 대한 소개와 판매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백석문화대학은 지난 2008년 중국에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엑스포를 진행해 이미 이름이 알려진 상태. 지난 2008년 행사에서는 중국의 4개 신문사에 대대적으로 보도돼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이런 인기는 2009년 행사에서 그대로 확인됐다.

 
외식산업학부 안종철 교수는 “엑스포가 열린 열흘 동안 매일 점심 1백 명, 저녁 150명 등 2천5백여 명의 중국인들이 방문했다”고 설명하고,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 교수와 학생들의 방문으로 인해 중국 광주지역에 한국 음식 돌풍이 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식문화엑스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백석문화대학의 특성화사업(충효열 문화관광 벨트 구축과 지역 관광사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문화관광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해 행사기간 동안 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의 한국 조리 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참여해 중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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