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각 교단 신년 사업계획
상태바
[신년특집] 각 교단 신년 사업계획
  • 운영자
  • 승인 2010.01.06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갈등을 넘어 ‘섬김과 화합’의 길 모색
 교회 개척과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한 두해의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한국교회는 확인하고 있다. 교단마다 새해 다양한 계획과 함께 성도확장, 교회성장을 목표로 세운 것은 당연한 일로 보인다. 여기에 자신들의 신학적 정체성과 내부 갈등을 최소화하고 함께 전진할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 나가는 일에 힘쓰고 있다. 2010년 교단들의 사업계획을 통해 한국 교회의 2010년도 전망할 수 있었다. 새해에는 갈등을 넘어 섬김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교회의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길 기대한다.


<예장합동> 개혁주의 신학 보수에 주력

예장합동 총회(총무:이치우 목사)는 지난 9월 총회 결의에 따라 교단신학의 근간이 되는 개혁주의 노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교회협의회 활동과 부산총회 개최를 기점으로 한국 교회가 신학적 정체성에 대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믿고 지켜온 보수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성경중심의 신학을 지키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교단이 주도하는 ‘기도한국 2010’을 통해 한국 교회를 깨우는 작업도 계속한다. 기도한국은 한국 교회 전반에 기도운동을 확산시켰으며 교단 산하에도 많은 영향을 남겼다. 총회 교육개발국에서 진행하는 계단공과 발행사업도 결실을 보게 될 예정이며 총회전도국과 교육국에서 진행하는 각종 세미나를 통해 성경중심의 신학과 신앙의 확산으로 한국 교회를 섬겨 나갈 것이다.


<예장통합 총회> 세계 섬기는 교단 위상 강화

예장통합 총회(사무총장:조성기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라는 주제로 올해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먼저 ‘예장300만성도운동’의 성공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는 교회의 성숙과 성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총회 산하 각 교회의 목회를 지원하고 돕는 총회장 직속의 목회비서실을 운영하여 전국교회 목회의 성숙함을 도모할 예정이다. WCC 제10차 총회 유치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여 교단의 에큐메니칼 정체성 강화, 지도자 양성, 에큐메니칼 포럼 조직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3년 총회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총회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 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회의 대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펼쳐나가는 한편, 국내외 연합운동 및 에큐메니칼 사역의 지도력 배양에 노력할 것이다.


<예장 백석> 5월 5만명 규모의 ‘백석의 날’

예장백석 총회(사무총장:이경욱 목사)는 2010년도 5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백석의 날’ 전진대회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교단 명칭을 변경하여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백석의날 대회를 통해 ‘백석’의 이름을 대내외적으로 확고하게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월과 3월에는 ‘권역별 전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석의 날이 교단의 단합과 대외적 선포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전도대회는 교단 내적인 성장을 위한 행사라고 여긴다.

세계선교대회를 2월 22일부터 한 주간 태국의 방콕에서 열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 교육원에서는 가입자 교육과 장로교육 등이 실시되며, 교육국과 농어촌국, 청소년국, 사회국, 군경목국, 평신도국, 부흥사회, 전도국 등에서는 연중 사업들을 통해 내실을 기하면서 총회 위상을 드높이게 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리교 독립 자치 80주년 기념

기독교대한감리회(선교국총무:이원재 목사)는 올해로 자치 80주년을 맞는 감회로 새롭다. 감리교 독립 자치 80주년은 지난 1930년 남북 감리교가 통합하면서 ‘기독교조선감리회’로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것으로, 감리교로서는 80회 생일을 맞는 것과 같다. 초대 총리사로 양주삼 총리사를 선출하고 독립했으며, 진정한 기독교회, 진정한 감리교회, 진정한 한국 교회 등 3대 모토를 내세웠었다. 이와 관계된 감리교회 선교대회를 개최하고 자치를 기념하는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정체성을 회복하고 전도하고 선교할 것이며, 미자립 교회 살리기운동과 복음적인 전도운동은 물론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번 80주년을 통해 전도하고 선교하는 감리교회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차세대 인재양성 방안 연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무:송윤기 목사)는 ‘성숙한 성결교회 세상의 소망’이란 표어로 성결교회 100년의 역사 속에 담겨진 열정적 신앙과 헌신을 계승하면서 시대 변화에 발 맞춰 하나님이 맡겨주신 책임감과 소명에 더욱 헌신하는 한 해를 보낼 것이다. 또 성숙한 성결교회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결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에 기초하여 역점을 기울이고자 하는 것은 교단이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교회성장 프로젝트다. 교회성장 프로젝트는 ‘교회 경쟁력 1위’라는 자부심에 바탕을 두고 성장하는 성결교회의 사례를 분석, 이를 토대로 성결교회의 성장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성결교회 부흥성장을 위해 차세대 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제시하며 이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교회 성장 프로그램 다양화

한국기독교장로회(총무:배태진 목사)는 ‘교회여, 일어나 화해의 대로를 열어라’는 제94회 주제에 따라 2010년 주요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남북의 화해와 협력, 4대강 사업 반대, 언론법 재논의 촉구, 용산참사 해결 등 2009년 한국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과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그 밖에도 사회의 정의와 평화, 생명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1월 11일에는 생태목회 포럼, 2월 1일부터 1박2일간 상임위 통합정책협의회 등을 갖고 총회 중점 사업을 논의한다. 또 2월 1일부터 열흘간 세계선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는 미얀마에서 고 배광진 목사 기념도서관 개관식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교회 성장을 위한 워크숍도 두 달에 한번 꼴로 개최하고 개척 교회 목사 양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장 교단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예장 고신> 3천교회 1백만 성도운동

예장 고신총회(사무총장:임종수 목사)는 올해 헌법을 개정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헌법은 현실에 맞게 전체적으로 손질하게 될 것이며, 특히 ‘원로목사제도 폐지’와 관련한 내용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원로목사제도 폐지는 이미 지난해 총회 전부터 논의됐던 것이었고, 원로목사가 되지 못하고 은퇴하게 되는 목회자들과의 격차와 소외감을 없애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전국의 39개 노회를 25개 노회로 통폐합해 축소하는 문제를 논의하게 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노회다운 노회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총회회관 구조조정 실시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난 해 9월 총회에서 결의한 ‘3천 교회 1백만 성도운동’을 힘차게 추진해 더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고신교단이 되기 위한 교단적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 주력

기독교한국침례회(총무:유영식 목사)는 오는 2월 교단발전협의회를 열고 교단의 발전방향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여의도 총회 빌딩을 건축하기 위한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해외선교 확장, 국내 개척교회 지원 등을 비롯해 3천교회 100만 성도 운동과 함께 자원을 마련하는데 올인할 계획이다. 5월에 있을 ‘목회자 부부 영적성장대회’는 총회가 목회자간 연합과 일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행사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목회자의 영적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국내선교회는 미자립교회 및 작은 교회 성장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 및 개척학교를 열어 개척자 기본훈련, 멘토 훈련 등을 진행한다. 또한 목회 사역자의 지역별 수급 불균형 및 목회실습과 같은 필수 과목 운영 등 총회와 대학교가 교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학교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예장대신> 총회관 마련 및 20만 전도운동

예장대신 총회(총무:최충하 목사)는 2010년 총회관 건립과 함께 20만 전도운동에 총력을 다하는 해로 추진하고 있다. 총회 회관은 이미 기존의 건물을 매입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회장 직무정지로 인해 약간의 차질을 빚고 있으며, 20만 전도운동은 부총회장인 박재열 목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20만 전도운동을 위한 7대 사역이 향후 2년간 진행된다. 권역 및 지역별 목회자 세미나가 1월 21일 광주해방수양관을 시작으로 7차에 걸쳐 실시되며, 노회별 연합집회 및 전진대회가 열리고 노회별 시찰 및 교회별 전도와 부흥 목표를 설정해 진행된다. 작은교회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전후반기 100교회를 선정해 월 1일 훈련참여 후 40만원을 지급하게 되며, 농촌교회 부흥성장 특별계획도 추진된다.


<대한성공회> 동남아 선교사 파송에 주력

대한성공회(교무원장:김광준 신부)는 2010년 한해 해외 선교에 주력한다. 그동안 미국과 일본 등에 집중됐던 선교사 파송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를 꾸리고 2010년 동남아 선교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으로 2억 규모의 연탄, 우유 지원에 나선다. 또 해마다 진행해온 남북한 화해와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그 일환으로 통일 사회에 대비한 교회 내 평화 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12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성공회는 소규모로 그간 선교 활동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또 2015년 125주년을 기념하는 준비위원회를 올해부터 꾸려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이와 함께  ‘나눔의 집’ 사업을 확대해 사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4개 분야 성결운동 행진 계속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무:최귀수 목사)는 새해에도 지난 해 추진했던 성결운동의 4개 분야 행정·교육·선교·복지 분야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며, 지방회와 개 교회를 더욱 잘 섬길 계획이다. 또한 선조들의 유산을 물려받은 과거 성결교회의 열정을 더욱 회복하여,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이 되길 소망한다.

특히 1월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해외선교사훈련, 목회자평생교육, 육군훈련소 진중 세례식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 모든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힘을 다해 감당할 생각이다.

새해에도 사중복음과 함께 교단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해 복음을 힘있게 전파하며 성결한 삶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교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별히 행복 나눔 사랑의 저금통 모금 운동과 천사운동, 그리고 3천 교회 100만 성도운동도 전개한다.


<예장합신> 교회 개척 위한 목회 네트워크

예장합신(총무:박종언 목사)은 1월 초 ‘제15차 전국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실시한다. ‘하나님은 100% 하나님을 향한 100%’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련회는 전국 교회의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 한국 교회의 미래를 세워나갈 기둥들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준비됐다.

 미자립교회활성화추진위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교회 및 목회자들이 생활비 걱정을 하지 않고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미자립교회 최저생활비’를 지원하는 일에 전념할 계획이다. 농어촌부에서는 농어촌 목회자 대학생 자녀를 위한 장학금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개교회에 정기적인 후원을 요청할 계획이며 농어촌교회 백서 발간도 추진한다. 전도부는 각 노회의 개척교회 인프라를 수집, 총회적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총회 주일 실시를 통한 헌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서대문측> 교단 정상화에 총력 기울일 것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서대문측(총무:이삼용 목사)은 교단 정상화에 주력하는 해로 정하고 정통성 수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2년 간 소모적인 싸움으로 교단 내부 부흥에 관심을 갖지 못한 것을 반성하면서 교단 정상화가 마무리 되는대로 교단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특히 목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개척교회를 위한 지원을 모색하고 이들이 든든히 목회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총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교단 신학교인 순총학원에 4년제 학력인가를 받아 신입생을 처음 받는 것과 관련, 대학원까지 7년 간 오순절 신앙의 정통성을 배우는 정식적인 학문의 장을 키워 나가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대외적으로 연합활동에도 적극 참여, 대표적인 연합기관에서 기하성의 존재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양평동측> 교단 위상 국내외에 각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 양평동측(총무:조승렬 목사)은 지방회 통합과 교단의 발전에 힘을 모을 전망이다. 통합총회의 정통성을 확고히 하고자 새로운 비약을 위한 2010대회를 개최하고 전 회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예정이다. 또 교회 주소록을 발간해 교단 산하 교회간 교류를 원활히 하고자 한다.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를 지원해 성령으로 커다란 부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노력도 열심을 다할 예정이다. 한기총과 교단장협의회 등 교계와 국내 모든 연합활동에 적극 참여해 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타교단과 교류를 진행하는 것도 과제로 삼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미국 하나님의 성회 및 전 선교사들과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연합활동에 나서는 등 통합총회의 존재를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해가 될 것이다.


<구세군대한본영> 청소년에게 희망과 비전 심어줘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전광표  부장)은 올 한해를 청소년의 해로 정했다. ‘청소년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고, 하나님의 사명자로 세워나가는 일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 모금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영문학생대회, 청소년 파워캠프 등을 시작으로 한국 교회와 한국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일꾼인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영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특히 7월에는 스웨덴에서 8일간 진행되는 세계청소년대회에 참석해 전 세계의 청소년들을 만나 서로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자선냄비 모금행사를 통한 모금액을 토대로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기독교한국루터회> 2058년까지 500교회 세울 것

기독교한국루터회(총회장:엄현섭 목사)는 지난해 한국 선교 50주년을 보내고 올해 선교 100년을 향한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다. 비록 교세는 크지 않지만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교단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선교100주년이 되는 2058년까지 통일한국에 500교회를 세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교단 창립 40주년 감사예배와 함께 4월 중에는 교단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7월 이전에 지상 24층, 지하5층 규모의 신천동 선교 50주년 기념관 건축이 마무리되면,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선교기금과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국제루터교회협의회, 루터교세계연맹 등과 함께 중국 및 러시아, 베트남, 북한에 대한 선교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미국 교회 방문 프로그램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총무:김탁기 목사)는 1월 18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학생과 청년을 위한 영적수련회를 개최하며, 2월에도 목회자 부부를 위한 영성수련회를 개최한다. 또한 2월 1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목회자 자녀를 위한 영성훈련을 일본에서 실시한다. 이번 영성훈련은 목회자 자녀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 교단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목회자 자녀들은 일본 선교사들과 함께 현지에서 함께 전도하고 생활하면서 선교적 마인드를 기르게 된다. 특히 협의회가 올 한 해 가장 크게 집중하고 있는 것은 5월에 진행될 ‘미국 교회 방문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6월에는 목회자 여름수양회가 진행된다.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가 지난해 치러졌기 때문에 올해는 목회자만을 위한 수양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3년 임기의 새 감독 선출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감독:임용화 목사)는 오는 3월 22일과 23일 제55차 한국 나사렛총회를 갖는다. 나사렛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3년의 임기를 마친 임용화 감독의 뒤를 이을 새로운 감독을 선출하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6개 지방회 별로 총회를 갖는다. 1월 20일 경동지방회(성남교회)를 시작으로 21일 서울지방회(나사렛교회), 22일 경기남지방회(항만선교교회), 25일 평안지방회(나사렛대학교), 26일 호서지방회(송촌교회), 28일 남부지방회(대전반석교회)가 연이어 열려 한국총회를 준비하게 된다.

또한 1월 9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제20차 전국 장로회 총회 및 장로부부 세미나가 열리며, 연이어 목회자 사모세미나와 목회자 자녀캠프, 국제선교회연합대회, 하기연합성회, 목회자 축구대회, 사랑음악회 등이 연중 사업으로 실시된다.


<예장호헌 (1)> 단합과 영성강화 노력에 치중

예장호헌 총회(총회장:강희윤 목사)는 2010년도를 무엇보다 목회자들의 단합과 영성강화를 위해 모이기에 힘쓰는 해로 정해 세미나와 집회 등 매월 모임을 갖기로 했다.

12월에 이어 1월은 전국을 여러 지역으로 분할하여 전국 제직세미나 마련, 전문 강사들이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1월 4일 강희윤 총회장이 담임하는 여민교회에서 열리는 신년하례회는 전국 목회자 부부초청 단합대회를 겸해 마련된다.

2월은 신학교 발전을 위해 전국교회가 일일집회를 열어 교단과 학교를 위해 기도하며, 3월엔 신학교 개강과 함께 평신도대학을 개설하여 전국교회 평신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장호헌 (2)> 교단 50주년 앞두고 활동 돌입

예장호헌 총회(총회장:이영근 목사)는 2012년 50주년을 맞아 이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를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한 단계 향상된 호헌총회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교단 역사 50년에 걸맞은 목회자들의 재교육과 대외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외적으로는 해외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선교사 육성에도 주력할 것이다. 현재 호헌총회가 파송한 선교사들이 30여 명 정도 되는데, 이들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총회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교육하며 관리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대학원대학교 설립은 교단의 숙원사업이기도 한데 이를 통해 목회자들의 교육과 전체 목회자의 수준 향상, 교단의 위상 강화에도 주력할 것이다.

특히 노회 후에는 노회대항 체육대회와 등산대회를 통해 단합을 다지며, 5월 전국 교역자 부부 초청 산상부흥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