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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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셋째주 매일양식
  • 승인 2009.07.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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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 : 시 119:1~8 / 찬송 : 22장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구속의 은혜를 받은 우리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주와 동행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이나 방법으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를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늘 따르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일시적으로 역사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늘 우리속에서 역사하시는 말씀이기에 우리의 마음속에 늘 간직하여야 합니다.


그럴때에 우리는 세상의 길이 아닌 주님의 길을 가는 성도가 되어 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피조물의 의무이며 삶의 근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준행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빌 1:27~30 / 찬송:179장


하나님은 창세전에 우리를 예정하여 불러주시고 그리스도를 믿게 하고 또한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죄를 짓고서 받는 고난은 하나님의 영광도 가리울 뿐만 아니라 신앙인의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와 그의 복음을 위하여 받는 고난은 실로 큰 축복이며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누리는 영광스러운 특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은 주의 복음을 위하여 어떠한 고난을 당하든지 두려워 할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고난을 이겨나가야 할 것입니다.


기도: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고난을 담대하게 이겨낼 수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행 17:10~15 / 찬송 : 331장


예수님의 도를 따르고 있다고 해서 그 누구나 은혜와 감동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은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서 신사적이라고 하는 말은 외형적인 것 보다는 그 인격과 성품이 고결하여 온 마음을 하나님께 열어놓은 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이 그러한가 하여 늘 성경을 사모하여 상고하는 자들을 뜻합니다. 바로 이러한 자들에게 우리주님은 한없는 은혜와 복음의 감동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우리들도 베뢰아 사람들과 같이 그 인격과 성품이 고결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요일


성경 : 빌 3:15~16 / 찬송 : 399장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무조건 자신의 말과 행동을 따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동과 말의 전달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셔서 인도하여 주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태도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신앙만이 바른 것처럼 오해하여 타인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제어하지 말고 오직 바른 자세로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전진해 나아가야 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의 신앙을 비판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나와 다른 이들의 신앙도 귀하게 여기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살전 1:1~10 / 찬송 : 167장


주님께서는 신앙인의 바른 신앙생활에 대하여 여러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그들의 신앙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믿음을 위하여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아니한 신앙인들입니다. 이웃을 위하여 자신에게 수고가 되어도 베풀 줄 아는 사랑으로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나아가서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로 신앙을 지키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물론 이러한 행동들은 우리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이지만 실질적으로 자기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더욱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기도:언제나 이웃을 위하여 희생하며 인내로 신앙을 지키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고후 6:11~13 / 찬송 : 500장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하여야 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헛되히 여기지 말고 소중하게 여기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어떤 민족보다도 많은 은혜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으며 살았지만 언제나 불평하고 불만족스러워 하면서 늘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늘 하나님의 은혜에 만족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사와 은혜를 늘 소중히 여기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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