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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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 가정예배
  • 승인 2006.09.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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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목사<백석대 교수>



월요일  성경 : 고전 8:7~13 / 찬송 : 206장

교회에는 초신자가 있는가 하면 신앙의 연륜이 오래된 자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말씀을 들으면서도 말씀을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된 신앙인들은 초신자된 자들에게 신앙의 성숙을 위하여 늘 아끼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행동 하나로 실수할 수도,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대하여야 합니다. 이것이 먼저된 참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기도 : 신앙에 연약한 자들을 배려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시 51:10~13 / 찬송 : 336장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정한 마음과 정직한 영과, 주의 성신의 인도하심과 자원하는 심령을 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이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는 큰 죄를 짓게 되었기에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실 것을 두려워하면서 회개하는 기도의 내용입니다. 다윗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바랐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이는 회개하는 자세도 매우 중요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기도 :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늘 기도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롬 14:20~22 / 찬송: 330장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일을 할때 내가 하는 일이 교회의 화평을 이루는 일인가? 또는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일인가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화평중에서 우리를 부르셨으며 우리로 하여금 화평케하는 직책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화평과 덕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야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교만한 마음을 나타내면서 자기 자신의 신앙을 내세우기보다는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서 스스로 절제하여야 합니다.


기도 : 언제나 교회의 유익을 위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레18:1~5 / 찬송 : 212장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주신 하나님의 법도와 규례는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 뿐 아니라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매우 필요한 것입니다. 법도와 규례는 우리 인생이 하나님 앞에서 경건되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구원의 길과 영생의 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주신 말씀을 잘 지켜나가는 길만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며, 축복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며 준행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약 4:13~17 / 찬송 : 222장

죽음이란 인생의 마지막이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안식처인 낙원과 천국에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이는 우리 인생이 썩어질 육신을 버려야만 주님이 예비하신 그 본향집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비되어진 본향은 주님을 나의 구주로 모시고 죄사함의 체험과 중생의 확신이 있는 자만이 들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나의 구주로 섬기며 그 본향집을 사모하면서 생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 : 주님의 뜻을 따라 생활하며 그 본향집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롬 15:7~13 / 찬송: 518장

하나님께서는 구속의 사역에 있어서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에게 있어서도 차별이 없는 구원을 허락하심으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그 누구라도 주 안에서 한 형제가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작정하시고 그 작정에 따라서 구속의 사역을 진행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된 자들에게 이기심이나 교만함으로 대하기 보다는 형제에 대한 이해와 섬김의 자세로 행하여야 합니다.


기도: 주 안에서 한 형제된 자들을 내 몸과 같이 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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