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좋은 선수와 위대한 선수를 구별하는 것은 전력을 다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력을 다하는 열정의 마음 그것이 위대한 선수와 좋은 선수를 나누는 시금석이 된다. 헨리 포드가 대중을 위한 자동차 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말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루어지지 않을 꿈같은 이야기라는 반응이었다. 심지어 에디슨조차도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일축해 버렸다. 그러나 포드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력을 다했다. 그의 모든 열정을 끌어 소비하였다. 그 결과 헨피 포드가 만든 자동차는 대중들에게 그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것이 열정의 힘이며, 위대함이다.
열정은 시작한 것을 끝내게 한다. 결코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는다. 일을 성취할 때까지 그 많은 비웃음과 도전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 참여하고 꺾이지 않는다. 물론 어려움은 있다. 때론 무섭기도 하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열정을 불태운다.
당신은 가지고 있는 유형의 자산이 없어서 서글플 수 있다. 조건이 불리해서 억울할 수 있다. 체력이 약해서 불리할 수 있다. 기방 끈이 짧아서 안타까울 수 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남들보다 당신의 시작은 너무 작을 수 있다. 초라해 보일 수 있다. 남의 눈에 띄지 않거나 조그만 뉴스조차도 되지 않을 수 있다. 아무도 관심이 없는 불 꺼진 연극무대 위에 올라가 있는 엑스트라 배우처럼 당신의 심연이 괴로울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 온몸을 불사를 열정이 있지 않은가? 열정(熱情)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불타오르는듯한 세찬 감정, 어떤 일에 열중하는 마음으로 나와 있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던지 불타오르듯이 세찬감정이 일어나도록 몰입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당신의 성공은 바로 당신 앞에 놓여 있을 것이다.
예수는 십자가를 바라보았다. 엉터리 재판과 성난 관중의 고함소리가 눈앞에 어른거렸다. 그에게 제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너무 연약하기만 하였다. 그의 인류구원을 이룰 열정을 다시 솟아오르게 할 필요가 있었다. 그가 택한 방법은 기도였다. 기도의 동산 겟세마네에 세 명의 제자와 함께 올라갔다. 그들은 너무 연약하여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지켜줄 수 없었다.
예수는 인류구원의 사명을 중단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러나 예수는 기도한다.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1). 예수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는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계신다. 그 싸움이 얼마나 처절 했는지 땀방울이 핏방울처럼 변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22:44).
예수는 자신의 일을 중단하지 않았다. 열정을 가지고 십자가를 정확하게 바라보았다. 결국 그의 시작과 중단치 않는 열정은 온 인류의 구원을 이루게 하였다.
성경은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8:7)고 말씀하고 계신다. 미약에서 출발해서 창대로 끝이 나는 역사, 예수가 살아냈던 방식이다. 예수는 자신이 할 일을 사랑하며 열정을 쏟아 십자가를 지셨다. 그것이 예수가 성공자인 이유이다.
<상상 플러스>
1.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발견하라.
2. 어떤 일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지를 알게 되었다면, 그 일을 진행시켜라. 그리고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라.
3. 이젠 당신이 버거울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왜냐하면 당신에게는 중간에 멈추지 않을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4. 당신이 열정을 다해서 일을 수행한다는 것은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중간에 중단하면 안 된다.
5. 이제 당신은 스스로에게 명령하라. ‘당신은 할 수 있다, 나에게는 열정이 있다’라고 외쳐라.
6. 당신의 주변 환경에 그림이나 사진, 글 등으로 당신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만한 것을 장식하라(책상, 화장실, 수첩, 지갑 등)
7. 출근하기 전 현관에서, 또는 자동차를 운행하기 전에 그리고 집에 도착해서 화장실의 거울을 보면서, 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스스로에게 전달하라. ‘나의 신조는 열정’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