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중국의 멜라민 파문 막을 수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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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중국의 멜라민 파문 막을 수 없었나
  • 승인 2008.10.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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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산 식품 10개의 품목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었다고 야단이고 세계 50나라 이상이 이 제품들을 수입 금지했다는 것이다. 이제 앞으로 어디까지 이르게 될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라고 한다.

멜라민을 많이 섭취하여 중독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1) 불안감을 보일 수 있으며, 2)소변에서 피가 보일 수도 있고, 3)소변이 거의 안나올 수도 있으며, 4)신장염 증세가 있을 수도 있고, 5) 고혈압등도 발생할 수도 있으며, 6)과다 복용의 경우 신장기능이 급격히 약화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위험한 물질을 왜 이 음식 저 음식에 섞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면 중국의 멜라민 파문은 막을 수 없었던가. 이런 일들이 생긴 것은 사전에 막을 수 없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막을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멜라민 파문은 중국인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은 인명경시 풍조를 보여주는 것인 고로 막을 수 없었던 사고로 보아야 한다. 과거 공산치하에서 오랫동안 공산주의 쇠뇌 교육을 받은 터라 인명 경시풍조를 어찌할 수 없는 것이다.

필자의 이 주장은 우리 한국이 생명경시풍조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많이 있기에 우리나라에도 많은 일이 발생한다.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탈북한 사람들을 잡아서 북한으로 되돌리는 일을 보면 얼른 그들의 인명 경시 풍조를 읽을 수 있다.

남의 생명이야 어찌 되었든 자기들만 돈을 벌면 된다는 이기주의적 발상은 이런 일만 아니라 앞으로 그 어떤 일이라도 일으킬 수 있다. 물론 중국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일부이긴 하지만 워낙 인구가 많아서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사람을 경시하는 것은 살인에 해당하는 죄이다.

둘째, 하나님께서 중국을 심판하는 일환으로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막을 수 없는 일로 보아야 한다. 몇 년 전(10년 가까이 되었으리라) 중국이 한참 경제성장이 심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을 때 세계의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당시 표준으로 말해서 앞으로 20년 안에 세계 경제를 주름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필자는 그 학설을 반대하고 당시 표준으로 20년 안에 중국 경제는 주춤하여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갸우뚱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필자가 당시 중국의 경제 성장이 얼마 안있어 상승 곡선을 멈출 것이라고 주장한 이유는 한 마디로 기독교 탄압이라는 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금 더 세밀하게 말하자면, 1) 중국은 기독교 포교를 제한하는 나라이다. 지하교회와 지상교회가 있는데 지상교회의 겨우 공산당의 주장에 맞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통제를 받는다는 것이다. 2)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기독교 포교를 금하고 있다는 점이다. 3) 외국 선교사를 받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4) 그리고 지난 올림픽을 맞이하여 기독교의 세력이 혹시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하여 한 교회에 많이 모이는 것을 단속하였다는 것이다.

기독교를 이 정도로 취급하는 곳에 무슨 경제성장과 국가부흥을 기대할 것인가.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다른 좋은 요소들만 보았지 중국의 큰 실책에 대해서는 미처 살피지 못하였기에 엄청난 성장이 있으리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믿느냐 하는 것을 안다면 달리 예측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중국에 이만한 성장을 주신 것도 외지로부터 들어간 선교사와 또 본토의 1억 명의 기독교인들이 열심히 하나님을 찾은 데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보아야 한다.

이제는 중국이 기독교를 어떻게 대하느냐 하는데 따라 나라의 장래가 결정될 것이다. 지금까지와 같은 정책을 쓴다면 경제 성장의 상승곡선은 앞으로 점점 멈추어 갈 것이다.

중국 위생당국은 지난 달(9월) 30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베이징 주재 40여 개국 외교관들을 초청하여 이례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중국산 유제품의 안정성이 충분히 확인되고 안전검사 시스템이 확보된 뒤에야 수출을 하겠다”고 말했으나 멜라민 파문이 가라앉으면 다른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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