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에 복지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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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복지재단, 캄보디아에 복지센터 개설
  • 공종은
  • 승인 2009.12.0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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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방지역에서 지역 아동 15명 교육

태화복지재단(대표이사:신경하 목사)이 캄보디아 바탐방지역에 지역복지센터를 개관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본격적인 사회복지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신경하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지난 11월 16일 캄보디아에 ‘바탐방태화지역복지회관’을 개관했다”고 말하고 “캄보디아 사람들의 힘으로 복지사역을 전개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 동안의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또 다른 지역에도 복지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까지는 바탐방태화지역복지회관의 안정화에 주력하고 이후 도시 빈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복지사업에 전력하게 된다.

현재 바탐방태화지역복지회관에는 태화복지재단 직원 2명이 파송돼 있으며, 현지 교사 3명을 채용해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 결손가정과 조손가정 등에서 선발된 15명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학과 영어 지도, 요리교실, 체육과 수영, 야외 프로그램 등이 실시되며, 이들을 위한 식사도 함께 제공한다.

태화지역복지회관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5시간 거리에 있는 바탐방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쌀 지원과 아동 결연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직원 보충 등 점진적 투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태화복지재단의 캄보디아 사역은 2008년 모로코에 이은 두 번째 해외사역. 앞으로 원활한 해외사역과 지원을 위해 2010년에 사단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며, 모금사업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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