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다섯권의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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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다섯권의 신간 소개
  • 표성중
  • 승인 2009.11.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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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 어떻게

로버트 휘셔 저 / CUP

과학과 신앙의 관계에 대한 질문은 생명과 인간의 기원에 대한 문제까지 담고 있어 오랫동안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과학만으로 측정할 수 없는 더 큰 그림이 있는데 그것은 경이와 놀라움으로 가득찬 하나님의 창조세계다. 저자는 신앙과 과학에 관한 문제는 과학적 내용 그 이상의 범위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하나님의 세계의 지적 지평을 넓혀 주어 신앙과 과학이 조화된 분별력의 눈을 뜨게 해 과학도들이 온전한 세계관을 정립하는데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오스왈드 챔버스 저 / 토기장이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정확히 갖고 있지 않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다며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있는가?”라고 반문한다.

저자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의 영이 임한 사람이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저항할 수 없는 제자훈련을 통해 언제나 있는 곳에서 지금, 하나님의 은혜를 길어내는 사람들이다. 믿음을 점검해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역동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자기점검 가이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섬김교회 이야기 이것이 나의 행복

이민성 저 / 쿰란

교회 살리겠다고 40일 금식기도를 아홉 번이나 한 목사가 있다. 이 책은 서울의 한 구석, 지하 교회가 예수님의 모습과 향기를 담은 성서적 교회로 성장했다. 이 교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기적은 섬김교회 교인들이 바친 숭고한 봉사와 헌신의 결실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리스도의 인내와 겸손으로 교인에게 어떤 것이 바른 신앙과 충성인지 가르친다. 10여 년간 섬김교회 곳곳에 스며있는 그의 강한 인내력과 사랑의 향기는 교회의 어려운 장면마다 수월에게 넘기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 과거의 상처와 아름답게 작별하기

윤남옥 저 / 진흥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문제가 생겼으면 해결의 길도 있다’는 소망을 주신다. 이책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상처를 그냥 두지 않고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자신도 한때 상처를 숨기고 부인하기에 급급했지만 하나님은 그런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치유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또 어려움 중에서 건지시는 그분의 권능을 느낀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지 이 책은 모든 것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의지하는 일의 고귀함과 편리함을 펼쳐보인다.


● 쉐키나 문화선교사역

권병기 저 / 쉐키나

한국선교는 양적인 성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수확을 기대하는 질적 성장을 요구하고 있다. 무차별적으로 쏟아붓는 선교보다 차별적이고 열매를 거두는 선교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쉐키나워십의 이론과 실제를 담고 있다. ‘쉐키나’는 하나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킨다. 성도들의 은사개발을 통한 제자훈련과 같은 문화선교사역을 해온 저자는 ‘쉐키나 워십’을 통해 예배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현현과 하나님의 임재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며, 하나님의 현현과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로 인도할 수 있는 예배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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