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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 총회장에 엄현섭 목사 연임
루터교 제39차 총회 개최
(경기=현승미 기자)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지난 8일과 9일 루터대학교에서 개최한 제39차 총회에서 엄현섭목사가 총회장에 연임하게 됐습니다. 4년 만에 개최된 임원선거에서 총회장 엄현섭목사는 총 75표 중 과반수인 38표를 얻어 연임하게 됐으며, 부총회장 강현길목사(평택루터교회) 역시 세 차례의 접전 끝에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엄현섭총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평가로 재선출 된 것 같아 감사하다.”며 “달리는 말에 더 채찍질을 하는 것처럼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백년대계를 향한 첫 걸음인 루터회관도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루터교회가 하나 돼 복음을 전하는 교단이 되자”고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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