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일 총장 등 122명 사랑나눔에 동참
한신대학교(총장:채수일)는 지난 5일과 8일 양일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박진탁목사)와 함께 조혈모세포(골수)기증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채수일 총장을 비롯해 학생과 교직원 등 122명이 함께 했다.
한신대학교는 ‘생명을 살리는 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생명나눔운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욱 더 소외받고 아픈 이웃들을 위해 봉사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채수일 총장은 “나이 제한으로 조혈모세포 기증은 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장기기증서약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나눔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많은 학생들이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으로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모습에 참 지성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의 채혈 검사 결과 조직형 자료는 가톨릭조혈모세포정보은행과 한림유전체응용연구소로 보내어 기록 보관되며, 조직형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가 나타나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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