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추진하게될 2-3단계는 ‘총회-노회-지교회 연결망 구축’으로 모든 전산화가 이루어지면 중앙집중식 총회운영이 노회중심의 분권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전국 노회에 보급되고 있는 ‘노회행정 전산관리 지원프로그램’은 인터넷망을 통해 노회행정업무를 처리하게 되는데 예를들면, 노회가 발행하는 증명 및 제반 통계검색, 우편물 발송 등을 해당노회 사무실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특별히 이같은 프로그램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노회전용 단말기를 전혀 필요로 하지않는다는 것.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노회사무원이 없어도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총회 서버에 구축된 교회통계 테이터를 이용하게됨으로 각 노회가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 총회관계자는 “노회에서 산하 교회의 목회자·장로 등 신상통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관리와 수정도 가능하며 제증명 발급이 용이하다”고 밝혔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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