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기독교 대북NGO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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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독교 대북NGO 대회’ 개최
  • 정재용
  • 승인 2009.06.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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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통일학회, 26-27일 프레지던트 호텔서

기독교통일학회(회장:주도홍교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함께 만드는 통일이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제2회 기독교 대북 NGO 대회’를 개최한다.

대북NGO단체들과 통일운동단체 등 50여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북한과 통일에 관한 쟁점과 서로의 입장을 나누면서 한반도의 성경적 평화 통일을 위한 논의를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째 날 강연은 ‘남북관계 핵심 쟁점에 대한 기독교적 해답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완상 통일부총리가 강사로 나서며, 둘째 날 강연에서는 ‘기독교대북 NGO의 활동과 전망’을 주제로 이삼열박사(전 유네스코 회장)이 강단에 선다.

학술발표에서는 ‘칼빈 신학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주제로 심창섭교수(총신대), 이신열교수(고신대), 홍주민교수(한신대)가 발제에 나서며 논평과 토론을 거쳐 통합선언문을 결의할 예정이다.

한편, 회장 주도홍교수는 “선교 120년 역사를 가진 한국 기독교가 21세기 최대의 세계사적 과제이자 민족문제인 남북평화통일을 준비해나가야 한다”며 “이번 대북NGO 대회를 통해 분열된 한국사회를 통합하는 새로운 기재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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