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한국 2009’, 합동측 대구노회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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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한국 2009’, 합동측 대구노회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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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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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ㆍ전도ㆍ봉사ㆍ사랑 등 4대 실천운동 전개 다짐

예장합동 총회가 오는 2012년 교단 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민족이 상실한 기도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기다리며 비전을 다지는 운동으로 ‘기도한국 2009’를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기도회가 개최됐다.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서현교회당(박순오목사)에서 대구노회(대회장:김신원목사/준비위원장:최진구목사) 주최로 1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민족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반야월교회 이승희목사(대구CTS본부장)를 강사로 초청해 드려진 이날 기도회는 노회장 김신원목사의 사회로 죠에찬양단의 찬양과 함께 개회돼 남현교회 김주락장로의 기도, 준비위 서기 박창식목사(달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승희목사가 ‘민족을 살리는 기도의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증경노회장인 이판근목사(광문교회) 임은찬목사(충일교회) 이정인목사(삼성교회)가 ▲국가와 민족, 경제회복을 위해 ▲교단과 노회산하 교회의 영적회복과 부흥을 위해 ▲대구복음화와 교회연합일치를 위해 대표로 기도했다.


또한 준비위 회계 박치근장로(내일교회)의 헌금기도, 준비위원장 최진구목사(새누리교회)의 광고. 증경노회장 구경모목사(중리교회)의 축도 순으로 마쳤다.


▲ 이승희목사
이승희목사는 이날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요지의 말씀을 통해 “뉘우침, 마음의 찔림도 없고, 금식도 회개도 없는 신앙인, 예배 습관에 젖어 교회출입만 하는 형식과 외식적 신앙에 빠진 자들은 눈뜬 소경으로 영원한 파멸에 이른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목사는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참한 시기다. 이러한 때 희미한 눈으로 주님을 위해 일하면 많은 실수가 따르게 된다”며 “기도의 눈, 십자가의 눈을 확실히 떠서 교회 본질을 회복하고 다툼과 분쟁에 시달리는 교회를 위해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하고, 국가와 민족을 살리는 기도의 용사들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회장 김신원목사와 준비위원장 최진구목사는 “기도한국 4대 핵심 운영지침을 실천하는 운동이 중요하다”며 “기도, 전도, 봉사, 사랑의 4대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행된 ‘기도한국 2009’는 ‘기도 한국은 민족의 희망’, ‘기도한국은 교회부흥운동’이라는 주제로 5월과 6월, 전국 각 노회별로 진행하며, 오는 7월12일에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각 도시에서 모여 ‘기도 한국의 날 선포대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기도한국 4대 목표 강령은 ▲가정과 직장을 새롭게 ▲교회와 지역을 새롭게 ▲민족과 세계를 새롭게 ▲목회자와 교단을 새롭게 등으로 정했다.


또한 3명 전도운동인 ‘1310운동’(한 사람이 3명의 전도대상자를 위해 하루 3번 10분간 집중기도 한다)을 생활화하고, 3대 행동운동인 지역사회를 청결히 청소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음식과 물질을 나누는 봉사활동 등 1주일에 3가지 사랑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대구지사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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