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선교, 백석대가 한발 앞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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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선교, 백석대가 한발 앞서 갑니다”
  • 공종은
  • 승인 2009.05.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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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선교문화원 ‘2009 선교를 위한 다문화 축제’

참가자 직접 체험 통해 문화교육성 증진

선교 헌신자-기독교 지도자 발굴에도 기여


백석선교문화원(원장:장훈태 교수)이 ‘2009 선교를 위한 다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다문화 선교를 위한 경험과 도전을 경주하기로 했다.

‘경험과 도전’을 주제로 지난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백석대학교 문화광장에서 열린 다문화 축제는, 참가자들의 직접 체험을 통해 타문화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교육성을 증진하는 한편, 국제 선교단체와의 협약 체결 및 연계 구축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대학으로서의 백석대학교의 기치를 그대로 표현했다.

다문화 축제에서는 각 나라의 언어와 먹거리, 전통 놀이와 토산품 전시 등의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구마을 여행’, 민속의상과 이민자와 함께 하는 ‘월드스튜디오’, 각 국의 춤과 노래, 악기 연주, 전통 무술 시범이 선보인 ‘문화공연’, 다양한 선교단체와 그 사역들이 소개된 ‘선교정보박람회’를 비롯해 선교와 문화, 인권전이 함께 진행되는 자리였다.

축제에는 결혼을 통해 한국에 정착한 결혼 이민자들과 이주 노동자, 각 나라의 대사관과 문화원, 선교단체와 선교사, 지역의 교회들과 지역 주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여러 나라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세계의 선교 상황을 이해하고 세계복음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재확인했다.

백석선교문화원장 장훈태 교수는 “이번 다문화 축제는 백석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다문화 대학 환경 조성과 다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비전을 소유한 기독교 지성인 양성을 위해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문화 이해와 체험을 통해 선교전략을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선교 헌신자와 기독교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나아가 백석대학교가 지역사회 봉사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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