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음교회ㆍ쌍샘자연교회ㆍ향린교회ㆍ평화의교회 '2009 녹색교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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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음교회ㆍ쌍샘자연교회ㆍ향린교회ㆍ평화의교회 '2009 녹색교회 선정'
  • 정재용
  • 승인 2009.05.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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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성공회 주최 환경주일연합예배서 시상

‘2009년 녹색교회’ 수상교회에 서울복음교회, 쌍샘자연교회, 향린교회, 평화의교회가 선정됐다.

지난 4월말 각 교단의 추천을 받아 녹색교회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수상교회들은 오는 31일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드려지는 ‘2009 환경주일연합예배’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선정위원회는 수상교회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청지기적 삶을 교인들에게 전달하고, CO2저감운동과 유기농 직거래 등 일상생활에서 청지기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는데 앞장서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복음교회(복음교단, 지관해목사)는 2005년부터 매년 환경주일을 지키며 환경선교정책 세미나 등을 통해 청지기적 삶을 성도들에게 전해왔으며, 쌍샘자연교회(예장통합, 백영기목사)는 자연생태위원회를 조직해 매월 마지막 주일을 ‘자연예배’로 드리며 생태자연도서관 건축과 생활문화 녹색가게 등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향린교회는 1995년부터 농촌교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유기농 쌀 직거래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 없는 주일 지키기 등 CO2 저감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평화의교회도 2005년부터 녹색가게를 통해 유기농 산물과 환경용품을 보급하는 한편 담장을 없애고 담쟁이 넝쿨 재배를 통해 녹색교회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윤리위원회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주최하는 녹색교회 시상식은 창조질서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녹색교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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