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후보 '재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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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후보 '재추천' 접수
  • 승인 2002.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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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서회의 사장 선임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회는 지난 11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사장 선임을 위한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단으로부터 재추천받기로했다. 서회는 2002년 3월 현재 만 61세 이하이면서 경영능력과 교회연합사업에 경륜을 갖춘 자가 교단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는 지원자격을 정해 놓고, 오는 2월9일까지 지원자를 접수받기로 했다.
또한 서회는 지원자에 한하여 2월22일 실행위원회에서 검토하여 3월 정기 이사회에서 사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통합, 감리교, 기장, 성결교, 서회 내부 지원자 등 5~6명 선에서 압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회가 과거 사장 선출로 몇 개월 동안 진통을 앓았던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과거와 같이 진통을 겪으면서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일부에서는 성서공회와 같이 내부 실무자에서 사장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현재 이사장인 엄문용장로가 사장 대행을 맡고 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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