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가톨릭, 정교회, 루터교 등이 참여하는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주일간 지켜진다.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은 교회일치를 증진시키고 대사회적인 이슈에 공동참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일치위원회(위원장:이명남목사)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그리고 성공회·정교회·루터교는 오는 21일 오후 4시30분 서강대학교 이냐시오관에서 합동기도회를 드리며 교회일치 및 화해를 기원하게 된다. 이에앞서 1시에는 서강대학교 운동장에서 한국천주교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축구대회를 치룬다.
이번 일치기도주간 주제는 ‘생명의 샘이 진정 주님께 있나이다’(시35:10)로 종교간 화해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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