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정신으로 국가 위기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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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정신으로 국가 위기 극복하자”
  • 공종은
  • 승인 2009.03.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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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90주년 3.1절 기념 연합예배’

3.1운동 9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1일 ‘90주년 3.1절 기념 한국교회 연합예배’를 드리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나라 사랑에 매진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1일 저녁 연세중앙교회에서 드려진 연합예배에서 선언문을 채택, “삼일운동은 민족적 자긍심의 구현이자 한국 교회가 지향해야 할 사회 지도력의 표상이며, 작금의 국가적 사회적 과제에 대한 책임 감당을 독려하는 준엄한 외침”이라고 말하고, “사회적 상황에 대한 한국 교회의 책임있는 응답이 역사의 변화와 가치혁신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실천과 사회안전망 확충과 확산 ▲한반도 핵문제 해결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기로 했다.

이날 예배에서 엄신형 목사는 ‘빛과 소금’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의 경제 위기와 사회적 혼란의 책임을 스스로 느끼고 각성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는 일어날 것”이라며 한국 교회가 끊임없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국가와 민족’, ‘국민 통합과 경제 발전’, ‘한국 교회와 세계 선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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