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준삼 박사 1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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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준삼 박사 1주기 추모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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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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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독교연합신문) 공종은 기자 = 한국 보수신학계의 한 흐름을 형성했던 고 김준삼 박사 1주기를 맞아 백석대학교회가 지난 21일 오전 11시 추모예배를 드렸습니다.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박사와 합동정통 총회장 장원기 목사, 백석대학교회 담임 장동민 목사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에서는 고 김준삼 목사를 추모하고, 김준삼 목사의 교단을 사랑하는 정신과 신학이 오래도록 전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장원기 목사(합동정통 총회장)는 ‘선한 싸움 다 싸운 일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 김준삼 목사의 삶은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삶”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고영민 목사(백석문화대학 학장)도 추모사를 통해 목회자로서의 김준삼 목사를 회고했습니다. 
 

 

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 총장)는 가족들을 대표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한진수 사모의 교회와 학교를 위한 헌신적인 수고에 대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고 김준삼 목사는 대한신학교와 일본 신호 개혁파신학교, 미국 필라델피아 훼이스신학대학원 등에서 공부했습니다. 지난 1989년 예장합동정통 총회장을 지냈고,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기독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2001년부터 2008년 1월까지는 학교법인 백석대학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교단 성장과 발전, 그리고 학교법인 백석대학교의 성장에 지대한 공을 세웠으며, 지난 2008년 1월 26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작 활동도 활발해 생전 동안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강해서(신조학), 교의신학 1권(신론과 인간론), 2권(기독론과 구원론), 3권(교회론과 종말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강해서, 설교집 제1권부터 11권까지, 개혁교회 신조집 등을 출간하는 등 한국 보수신학계의 큰 흐름을 형성했습니다.


                                                                                                              촬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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