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식으로 중국인 입맛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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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으로 중국인 입맛 사로잡았다
  • 공종은
  • 승인 2009.01.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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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 중국서 ‘2008 한국음식문화엑스포’
교수 학생 21명 동방호텔서 ‘음식문화엑스포’


백석문화대학(학장:고영민 박사)이 중국 광조우 동방호텔에서 ‘2008 한국음식문화엑스포’를 개최, 10여 일 동안 체류하면서 음식을 통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한껏 뽐내고 음식으로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외식산업학부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음식문화엑스포는 지난해 12월 진행됐으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선정한 특성화사업이 ‘충호열 문화관광벨트 구축과 지역관광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문화관광 전문 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백석문화대학에서 교수 4명과 학생 17명 등 전체 21명이 참여한 한국음식문화엑스포는 이미 지난 2007년 중국의 4개 신문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는 대회로, 우리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글로벌화에 목적으로 진행되는 문화엑스포다. 이 대회에서 백석문화대학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은 물론 세계적인 한국 음식의 탁월함을 증명했다.

음식문화엑스포는 올해로 2번째 실시됐으며, 표준화된 한국 음식 의 조리법을 보급하는 것은 물론 행사기간 동안 한국에서 파견된 조리 학생들과 교수들이 현지 동방호텔의 조리팀 20명과 함께 일반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한 조리법을 교육하기도 했다.

고영민 학장은 “올해도 매일 점심 1백 명과 저녁 150명 등 10일 동안 2천5백 명의 중국인들이 음식문화엑스포를 방문해 한국 음식을 맛봄으로써 중국의 광조우지역에 한국 음식 돌풍이 불었다”고 말하고 “우리 대학은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음식 홍보를 통한 관광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하고, 한국의 전통음식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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