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변화시키는 희망과 비전 제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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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변화시키는 희망과 비전 제시하자”
  • 공종은
  • 승인 2009.01.0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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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3백여 교계 인사 참석한 가운데 신년예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신형 목사. 이하 한기총)가 2009년 새해를 여는 신년예배를 드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기총은 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한기총 임역원들과 교계 인사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예배를 드리고, 영적 각성과 회개를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한편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교회로 거듭나기로 했다.

이날 대표회장 엄신형 목사는 ‘앞으로 향하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은 지나간 과거의 잘못과 후회에 얽매이거나 잘되고 성공한 것에 교만하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도구로 붙잡혀야 한다”고 말하고, “과거를 거울삼아 하나님의 부르심에 전심으로 헌신한다면 세계적 경제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믿음으로 전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의 부흥과 발전’, ‘한기총과 교회 지도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한기총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곤지암 소재 신성수양관에서 ‘2009 신년 특별 금식기도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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