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으로 청소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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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마음으로 청소년 사랑”
  • 승인 200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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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설립한 한국교회청소년지도자대학(학장:최낙중목사․사진)은 지난 17일 오후 7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1기 졸업예배를 드리고 졸업생 28명에게 졸업장과 청소년지도자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동 대학의 태동에서부터 실무를 맡아 1기 졸업식을 갖기까지 봉사한 교학처장 김병선목사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한기총 총무 박영률목사와 공동회장 장홍수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홍정이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예배에서 학장 최낙중목사는 ꡐ달리다굼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이 회당장의 딸을 살리신 사건에서 아이의 부모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셨던 것을 설명하면서 ꡒ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사람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처럼 훈련받은 사람과 부모처럼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ꡓ고 말하고 ꡒ1년간 훈련을 받았으니 만큼 청소년을 부모처럼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사역해 달라ꡓ고 주문했다.

동 대학은 금년 1월에 한기총 유소년위원회(위원장:홍정이목사)에서 설립계획을 수립하여 4월 9일에 개교 1기생으로 58명이 입학했으며, 9월10일에 2기생 32명을 모집해 전공별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 한기총 산하 1년 2학기 과정의 청소년 사역자 교육기관인 동 대학의 졸업생에게는 한기총의 청소년 지도사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2002년 봄학기 개강과 제3기 입학예배는 3월18일에 양수리에 소재한 노블레스빌에서 1박2일의 개강수련회를 겸해 가질 예정이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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