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K텔레콤 ING생명 프로스펙스 등 기업 참여

각 기업들 사회공헌 활동, 섬김의 경영 사례 체험

올해 개최된 양 대학의 사회봉사축제는 ‘나눔과 섬김의 봉사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지난달 열렸으며, 나눔 경영/기업 사회봉사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나눔과 봉사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의 섬김의 현장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전문지식보다는 올바른 인성을 위한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한편 이웃 사랑의 실천을 우위에 둠으로써 사회를 위한 섬김의 대학이 되려는 양 대학의 의지를 확인하게 했다.

양 대학 캠퍼스에서 전역에서 진행된 사회봉사축제에서는 특히 ‘나눔 경영/기업 사회봉사 박람회’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눔 경영/기업 사회봉사 박람회는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들이 수행하는 사회공헌 활동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봉사와 인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와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백석대학과 백석문화대학이 강조하고 있는 봉사와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게 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삼성의 ‘해피투게더봉사단’과 SK텔레콤의 ‘Sunny봉사단’, ING생명, 프로스펙스 등의 기업들이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의 역사와 다양한 사례 소개를 곁들였다. 또한 각종 전시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정책, 나눔과 섬김을 주제로 한 기업 홍보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경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나눔과 섬김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백석문화대학과 백석대학교는 학교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봉사동아리와 백석사회봉사단, 백석해외봉사단,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소개했으며, 그동안 장애체험 이벤트와 사랑의 헌혈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사회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왔다.

사회봉사센터 이영희 소장은 “사회봉사는 기독교 대학인 우리 대학의 건학 이념을 구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기에 더없이 소중한 것”이라고 말하고 “양 대학의 학생들이 이를 통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성과 섬김의 리더십을 훈련받고 발휘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