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에서 백석인으로 우뚝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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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에서 백석인으로 우뚝 선다”
  • 공종은
  • 승인 2008.1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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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인증제 제3기 수여식 및 제4기 개회식

3기 51명 수료, 장윤수 홍민지 우수자 표창

기독교 인성 갖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월드비전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인증하고 수여하는 백석인증제 인증서 수여 및 개회 예배가 지난달 23일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려 생명신학을 실천하는 백석인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계능 교수(백석쿰선교원장)는 ‘하나의 사랑’이라는 설교를 통해 “생명신학을 실천해 가는 백석인증제는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그리스도의 생명은 삶의 현장에 경험되는 것이어야 하기에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사람, 영생을 증언하는 백석인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황용규 회장은 축사를 통해 “백석인증제에 부러움을 느꼈다”면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미래를 꿈꾸게 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자랑스런 백석인으로서 인류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 또한 “늘 기도하면서 전문성을 구비한 사람이 되어 가난하고 절망한 사람들 사이에 들어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이 될 것”을 요청했다.

백석문화대학 고영민 학장은 “백석인증제를 수여받은 학생 모두는 행복한 사람이며 성공자이며 위대한 사람”이라며 격려하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 어디서든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3기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조수현 학생(백석대 사회복지학부) 등 51명이 인증서를 받았으며, 장윤수 학생과 홍민지 학생이 인증제 우수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박오성 학생 등이 4기 생으로 참여해 훈련에 들어갔다.

한편 백석인증제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월드비전 등 4개 기관이 주최가 되어 기독교 인성을 인증하며, 기독교 인성 훈련을 토대로 한 사회복지 실습 마인드를 취업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개발돼 기독교 인성을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기관에서는 백석인증서를 수여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독교 신앙을 가진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인증제 참가자들은 다양한 사회복지 실습과정을 통해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은 후 사회복지 실천가로 발돋움할 수 있어 학교와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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