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 외식산업학부가 최근 개최된 ‘2008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대상 수상을 비롯한 4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외식산업학부는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08 향토식문화대전’에 참가해 대상과 금상, 동상을 수상하면서 외식산업학부의 대표적인 학교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이날 수상은 대상 1팀, 금상 1팀, 동상 2팀이 수상했으며, 수상 학생 모두가 1학년 학생들로 구상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백석문화대학은 19일 본 대회에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참가했으며, 대상을 비롯한 4개 상을 휩쓰는 등 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상은 중국인 선호 요리를 선보인 송지훈-임정아 학생이 차지했다. 금상은 향토 식문화 요리를 작품으로 냈던 신은주-윤소희 학생, 동상은 중국인 선호 요리를 선보인 박재성-박찬욱 학생과 전민영 학생이 향토 식문화 요리로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송지훈 학생은 “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연습에 게을리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것이 대상을 수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고 “지도 교수님과 친구, 선배들의 많은 조언에 감사하다”며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을 지도한 안종철 교수 또한 “학생들이 이런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는 소속 학부 교수들과 여러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힘든 상황들이 닥쳤을 때 서로가 힘이 되어 주는 모습을 볼 때 참으로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면서 학생들의 지도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