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고신총회 ‘2008 교육대회’가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돼 2009년의 사역을 정비하고 교사들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고신총회 교육원(원장:나삼진 목사)이 주최하는 교육대회는 4년에 한번 영리는 것으로, 국내 기독교 교육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의와 새 교육과정에 대한 워크샵 등을 진행, 시대의 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기독교 교육의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교육대회에서는 김성수 고신대 총장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며, 박상진 교수가 ‘교회학교의 위기 진단과 부흥’, 정병오 대표(좋은교사운동)가 ‘청소년 문화와 교회의 대응’, 최관하 교사(영흥고)가 ‘청소년들의 삶과 신앙’,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가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제5차 교육과정에 대한 워크샵이 진행돼 5차 교육과정의 전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며, 새 교육과정을 위한 심포지엄과 함께 매일 저녁 집회가 실시된다.

교육대회와 관련 나삼진 원장은 “2009년의 사역을 위해 안식하고 재충전하는 축제의 자리, 다음 세대를 걱정하고 함께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와 함께 새 교육과정과 교재의 모든 것을 만나는 것은 물론 각종 정보와 지식을 풍성히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