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김치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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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김치 ‘온정’
  • 승인 200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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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동 달동네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서울 신림10동에 위치한 신일교회(담임:김상철목사)는 지난달 30일 김희철관악구청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예배를 통해 인근 신림 3·7·11·12·13동 5개동 9백가구에 사랑의 쌀(7백포)과 김치(통당 30포기 2백통)를 전달해 지역사회를 돕는 교회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행사는 신일교회가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지난달 22일~24일까지 열고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모인 3천6백 여만원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인 사랑나눔 행사는 구제금융의 잔상이 가득했던 지난 98년 3백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99년에는 5백가구, 2000년 6백가구를 지원했고 올 해는 9백가구에 쌀을 전하고 2백가구에 김치까지는 지원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고 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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