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학교와 학업 병행하는 기독교대안 교육공동체 ‘요셉학교’
오는 11일 고척교회서 입시설명회 개최
청소년들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규학교를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기독교 대안학교가 문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내년 1월 개강을 앞두고 있는 요셉학교(이사장:조재호목사ㆍ고척교회ㆍ왼쪽, 교장:김명식장로 전 대광중학교 교장·오른쪽)는 공교육에서 벗어나지 않는 기독교교육으로 청소년들을 글로벌리더로 키워나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전까지의 대안학교들은 학생들이 일반학교를 떠나 특별한 시선을 받아야만 하는 부담들이 적지 않았기에 요셉학교의 교육시스템은 기독교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전망이다.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요셉학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학기로 나뉘어진다. 우선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기 중인 봄학기와 가을학기에는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플래너교육(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획으로 짜임새 있는 공부)으로 능률을 높이고 독서교육과 QT를 통해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기중에 진행되는 교육은 평일에는 사이버강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8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멘토 교사를 엄선해 신앙지도와 생활지도, 학습지도 등을 맡아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사이버강좌는 홈페이지(www.joseph school.or.kr)를 통해 학생들이 강의를 들으며 질문을 할 수 있는 참여식 수업을 채택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출석관리와 QT를 통한 묵상과 성경교육까지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또 플래너관리실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학생들을 공부 및 생활 계획을 관리해 하루 동안 계획대로 목표량을 채웠는지 확인해주고 기도제목과 영성일기쓰기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방학을 맞는 여름학기와 겨울학기에는 4주간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겨울학기에는 남서울대학교에서 신앙과 리더십, 품성, 외국어, 비전, 나눔을 주제로 합숙훈련이 진행된다. 여름학기에는 1학년은 중국, 2학년은 미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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