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장협 한국교회 화합·일치 구성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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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장협 한국교회 화합·일치 구성 지지
  • 승인 2001.1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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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장효희목사)가 지난달 15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주최 ‘교단장 초청 열린대화마당’에서 12개 교단장들이 결의한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방안을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나서,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4일 예장합동정통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하는 한편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장연은 성명을 통해 “지금 한국교회 침체의 주된 요인은 교단의 심각한 분열에 있다”며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당위성을 주장한 최병두목사(통합 총회장)와 예종탁목사(합동총회장)의 주제발제 내용과 12개 교단 총회장들이 발표한 내용을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혔다. 또 연합을 위한 구체적인 조직과 방안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예수교장로회연합회와 통합을 위한 추진위원을 선임하는 한편 12월 9일 전북지구 주최 연합대집회에 총무를 파송하기도 하는 등 조직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예배는 장효희목사의 사회로 김종무목사(기장 총무)의 기도, 장효희목사의 ‘바울사역의 성공비결’이란 제목의 설교, 이무웅목사(대신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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