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장로교회, ‘나겸일목사 성역30주년 및 임직감사예배’
상태바
주안장로교회, ‘나겸일목사 성역30주년 및 임직감사예배’
  • 운영자
  • 승인 2008.10.07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0명의 선교사 파송 및 국내신학대학원 건립" 의지 밝혀

주안장로교회(나겸일목사)는 지난 5일 부평성전 본당에서 ‘나겸일목사 성역 30주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안상수 인천시장, 박윤배 부평구청장, 안흥수 사단장, 조충혁 전임목사, 김삼환 예장통합총회장, 노태철 성결증경총회장, 박종순 증경총회장 및 지역 인사 및 성도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었으며 원로장로 추대,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설교자로 나선 김삼환목사(명성교회)는 ‘성전에서 충성하는 자의 축복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역 30주년을 맞는 나목사님의 성역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면서 “세상의 업적보다 하늘에 쌓아놓는 업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무수한 고통과 고난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성역에서 기적을 이룬 나목사님께 우리 모두 힘찬 박수를 보내자”고 전했다. 또한 “남은 인생 기간에도 성전에서 참다운 목자로 양들에게 양질의 목초를 주는 산 목자가 되어 주기를 부탁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 및 장로 은퇴식과 더불어 장로 2명, 명예장로 17명, 안수집사 107명, 권사 269명의 임직식을 가졌다.


▲ 나겸일목사
한편, 올해 성역 30주년을 맞이하는 나겸일목사는 지난 1978년 10월 주안장로교회에 부임하여 민족복음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외부적으로 수많은 부흥회를 통해 교회를 성장시켰다. 또한 2006년 중국과 네팔집회(1만여 명), 2007년 인도네시아 메단 집회(10만여 명), 2008년 브라질 꾸야바 집회(8만여 명) 등 운집하는 성회를 인도했다.


나겸일목사는 부임 당시 200여명의 성도였던 교회를 현재 9만여 명으로 모이는 주안장로교회로 성장시켰으며, 불우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지역 불우한 분들을 초청 위문공연 및 사랑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서 총동원 전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3000명의 선교사 파송과 국내 신학대학원 건립의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


1948년에 창립한 주안장로교회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개안 수술비 지원(100여명), 지역주민 무료 결혼식 개최 및 제주도 여행(21쌍),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남동공단 지교회 개척(베트남 교회), 이웃사랑의 몸소 실천을 위한 전교인 헌혈 참여운동을 벌여 지역 사회에 훈훈한 성화의 횃불을 드높이고 있다.


<안산지사장 = 박기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