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의료원 개원 109주년, 지역민과 함께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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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의료원 개원 109주년, 지역민과 함께 기쁨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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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0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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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 영화시사회, 대규모 음악회 마련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손수상)이 10월 1일 개원 109주년을 맞아 미래 발전을 도약하는 희망찬 새 결의를 다졌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1일 오전 8시30분 대강당에서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갖고, ‘제3회 자랑스런 동산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 손수상 의료원장
선교, 진료, 교육, 연구를 설립이념으로 오랜 역사 사랑의 의료선교활동을 펼쳐온 동산의료원은 함께 해 온 시민과 환우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이날 저녁 7시 한일극장에서 환우가족과 교직원을 위한 무료 영화시사회를 가진다. 의료선교박물관 등을 주 무대로 촬영됐던 영화 ‘모던보이’의 시사회에 앞서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의 인사와 행운권 추첨도 있다.


또한 동산의료원은 오는 10월 25일 저녁 7시 30분, 의료원 성가대의 천지창조 공연을 계명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SBS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환우음악회도 10월 30일 저녁7시 의료원 잔디광장에서 계획하고 있어 지역민들을 위한 음악회로 풍성한 가을 개원 109주년 축하선물을 대신할 예정이다.


손수상 의료원장은 개원 109주년 기념사에서 “새 의료원 건립추진본부를 구성하고 곧 계명대 성서캠퍼스 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공사가 재개 될 것이며, 지상20층 1천여 병상 규모의 초일류 병원을 목표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고 언급하고 “109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전진하여 세계 속의 동산의료원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의사 선교사에 의해 약전골목 구 제일교회 자리에 ‘제중원(濟衆院)’이라는 작은 초가로 문을 열고 영남지역 처음으로 서양의술을 펼치며 의과대학, 간호대학, 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을 산하에 둔 의료원 체제로 성장 발전해 왔다.


동산의료원은 첨단 의료시설과 분야별로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는 한편, 26개의 임상 진료과에 913병상을 갖추고 1천8백여 명의 교직원이 하나가 되어 국민건강 향상과 국내외 의료선교를 통하여 그리스도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를 한 차원 높인 유비쿼터스 의료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의과대학, 간호대학, 제2동산병원, 의과학연구동을 계명대 성서캠퍼스(대구 달서구 신당동)로 이전할 계획이며, 선진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환자 중심의 병원, 국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료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대구지사장 = 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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